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황대헌이 드디어 1500m 쇼트트랙 경기에서 대한민국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첫 금메달
이번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는 한국의 황대헌,이준서,박장혁선수를 포함해 무려 10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치웠습니다.
이준서는 1번레인, 박장혁은 4번째 레인, 황대헌은 5번째 레인에 섰습니다. 이준서와 박장혁 선수는 뒤에서 레이싱을 하며 잘 버티었고 가장 선두에는 황대헌이 레이스의 페이스를 주도하였습니다. 레이스 처음부터 가장 최선두를 지키던 황대헌선수는 노련하게 페이스를 유지하여 결국 금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황대헌이 금메달을 땀으로서 한국 쇼트트랙은 여전히 세계최고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황대헌 선수
황대헌 선수는 1999년 07월05일생으로 24세이며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황대헌 선수는 180cm의 키로 외국선수들과 나란히 있어도 매우 좋은 피지컬과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이번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고등학생 막내로 출전을 했었는데
당시에도 금메달 유력후보였으나 1500m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두번째 출전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의 편파판정
이번 경기에도 여지없이 중국의 편파판정이 있지않을지 걱정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중국인 선수는 이번 레이스에 참여할수 없었고 중국의 부당한 판결과 대응에도 우리나라 선수들은 실력으로 벽을 넘어섰습니다.황대헌의 금메달이 이를 증명해낸 샘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이번에 정말 고생많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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